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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탁
이에 비해 이상무는 ‘극화 만화’로 승부를 걸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독고탁’이 등장했다. 그런데 ‘독고탁’은 다른 주인공들과는 사뭇 달랐다. 명랑 만화에서는 말썽꾸러기 주인공이 곧잘 등장하기도 했지만, 극화 만화에서는 ‘멋진 주인공’이 반드시 등장해야 하는 때였다.

그는 이름부터 시작하여 성격, 생김새까지 ‘멋진 주인공’에서 벗어난 캐릭터들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이름은 희성인 ‘독고’씨 성에 뭔가 강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탁’을 붙여 ‘독고탁’이라고 정했다.

결코 예쁘지도 않고 또 얌전하지도 않으면서 개구쟁이인 데다 좀 사고뭉치에 까까머리까지 해서 반항적인 요소가 있는 주인공을 만들어냈다.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을 내세웠다는 것은 당대 극화 만화의 풍토에서는 혁명적인 변화였다.

준 / 마사오
독고탁의 라이벌
이현세 만화에서 마동탁과 같은 포지션을 소화한다. 준은 유복한 환경에서 부러울 것 없이 자라난 엘리트라는 설정이 태반이다. 물론 언제나 독고탁은 역경을 이기고 라이벌인 준을 꺾고 성공을 쟁취한다.
봉구
독고탁의 절친, 착한 형제 등으로 등장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항상 독고탁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때로는 선의의 라이벌인 경우도 있다.
숙 / 슬기 / 지오꼬
이상무의 만화에는 자주 등장하는 인물상이 있다. 고아원 출신(<독고탁의 엄마, 1972>, <우정의 마운드, 1976>, <아홉 개의 빨간 모자, 1981>), 혹은 재일교포(<한국인, 1974>, <달려라 꼴찌, 1983>)가 그것이며, 대부분 주인공 독고탁이나 긍정인물 숙이가 이 역할을 맡았다.
   
작가소개 / 주요작품 /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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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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